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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이 거목이 되기까지 많은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듯이 미주족구연합의 길고 긴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 곳 이국 먼 땅에서 살아가는 많은 동포 분들과 타 커뮤니티 인종들에게 족구의 매력을 전파하고 대한민국 국기 스포츠로의 위상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많은 세월 이민자의 고단함과 서러움을 견디며 이곳 미주에 한국이라는 국호를 알리려 노력했던 200만 재미동포 여러분과 조국 대한민국의 운동을 즐기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셨던 선배 분들의 염원과 소원을 담아 이제 이 곳에서 자라나는 우리에 2세들에게 자랑스러운 조국의 스포츠를 전파하고 나아가서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사랑 할 수 있는 스포츠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여 본국에서 일고 있는 족구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미력에 힘이지만 미주 족구 인들이 선두자의 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리라 다짐합니다. 우리 미주족구연합은 미국 각주에서 족구를 사랑하고 즐기시는 회원 분들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미주 족구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미주족구협회 회장 이 상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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