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설업계 회복을
CA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2011년)부터 2016년 사이 5년 동안
CA는 미국 내 50개 주 중에서
건설업 분야 수익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CA 지역이
미국 건설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시장예측기관인IHS Global Insight는
올해(2011년)부터 2016년 사이에
건설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 주로 CA를 꼽았다.
CA는 앞으로 5년 동안 건설 분야에서
765억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또 같은 기간인 올해(2011년)부터 2016년 사이
CA 건설 분야 매년 평균 수익 증가폭은
15.6%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18.6%의 애리조나와 17.9%의 네바다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다.
IHS Global Insight는
CA가 지난 수년 간 최악의 시기를 겪은 반등으로
회복세 초반에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에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CA 경제가
그런 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같은 기간 CA의 소비 상승세에 비해
건설업계 상승세가 거의 4배 가까이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IHS Global Insight는 진단했다.
지역적으로는 CA를 비롯해
애리조나와 네바다, 오래곤 등 서부 주들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경기침체 때 가장 타격이 컸던 지역들이
회복세 초반 상승세도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CA가 중심이 된 서부 지역이
미국 전체 건설 경기 회복의 축이될 전망이다.
전국적인 건설업계 평균 수익율은 8.6%로
2012년과 2013년, 2014년에는 각각 두 자리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IHS Global Insight측은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