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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홍기용 Count: 822 06/03/11
미국경제 또다시 더블 딥 우려

미국경제 또다시 더블 딥 우려


(워싱턴)

고용증가 한달 23만에서 5만명대로 급감
차압주택 올연말 550만채, 올 2%대 성장으로 냉각

고용시장의 급속 냉각 등으로 미국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더블 딥 우려를 낳고 있다.

5월 실업률이 9.1%로 올라가고 일자리 증가는 5만 4000명으로 급감했으며 주택시장의 끝없는 침체 등 악재들만 잇따라 미국경제가 올해 잘해야 2%성장에 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고용 급속 냉각=미국경제는 회복에 가속도를 내는 듯 하더니 1년만에 다시 주택시장의 끝없는 침체에 이어 고용 마저 얼어붙으면서 더블 딥 우려로 뒤바뀌고 있다.

미 노동부가 3일 발표한 5월 실업률은 9.1%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더 올라갔다.

특히 5월 한달동안 미국내 일자리는 5만 4000명 늘어나는데 그쳐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의 고용증가 5만 4000명은 4월의 23만 2000명 증가에 비해 4분의 1로 급감한 것이다.

민간고용만 보면 8만 3000명 증가에 그쳐 전달 25만 1000명 증원에 비해 3분의 1로 둔화됐다.

◆주택부문 재침체 조짐 뚜렷=미국 불경기의 진원지로 꼽혀온 주택시장에서는 바닥을 치고 외복세를 타기는 커녕 다시 침체되는 더블 딥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미국내 20대 주요도시 주택가격은 3월 138.2를 기록해 1년전에 비해 3.6% 더 떨어지면서 2003년 8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차압주택매물이 올연말에는 무려 550만채로 배가될 것으로 예상돼 주택가격을 계속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소비도 흔들=미국경제의 70%나 차지하는 소비지출도 흔들 거리고 있다.

5월 자동차 판매는 109만대로 지난해 5월의 110만대에 비해 감소해 10개월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대수가 줄었다.

5월 컨퍼런스 보드 소비심리지수는 60.8로 5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제성장률 2%대로 주저앉을 듯=이에 따라 미국경제의 올해 성장률이 2%대로 다시 주저앉을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려 잡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대체로 3%대, 많게는 4%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해왔으나 최근의 잇단 경기부진 으로 대폭 낮추고 있다
홍기용
• Comment by  홍기용
06/03/11 10:02 PM
좋은 소식만 들려야 하는데....
홍기용
• Comment by  홍기용
06/03/11 10:02 PM
좋은 소식만 들려야 하는데.... 힘냅시다.
jay kim
• Comment by  jay kim
06/04/11 7:59 AM
미국을 위하여 기도 해야합니다..경제가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마음을 계속 아프게 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게 정말 큰 문제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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