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인사
족구를 사랑하는 미주 족구인 여러분!
재미대한 족구협회 제2대 회장의 직에 추대 받아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1월26일 라스베가스 총회에 여러 바쁜 일을 뒤로 하고 미주족구 발전을 위해
참석 하여주신 각 지역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00년의 한인 이민역사에 대한민국 종주국인 스포츠 “족구”가 오늘과 같이 발전해 오기 까지
“족구열정” 이라는 단어가 빠질 순 없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각 크럽의 구장이나 공원에서 이어지는 숨가쁜 소리와 구슬땀이
오늘의 미주족구협회가 발전 되어가는 원동력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들의 족구사랑은 개인의 건강과 삶의 가치 향상이 될 것이며, 미국내 에서 주류사회로 진출하는 한류 스포츠의 중심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족구가 세계화 되어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는 뿌리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그 선봉에 선 저는 족구를 사랑하는 미주족구인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저에게 주워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족구발전을 위해 실천하고 노력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재미대한 족구협회 회장 홍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