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민속명절 설에 맞춰 아래의 동영상 TV 프로그램에서 보신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봅니다.

어떤 분들은 재미있게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 동영상을 보며 화가나고 달인이라고 나온 그분이 밉기만 했습니다.

본인 입으로 이경기는 남사당패 놀이의 외줄타기를 어느 독일인이 보고 만든 슬렉라인 이라는 경기라고.....

이 경기는 줄만 밧줄대신 밴드를 사용 했을 뿐 누가봐도 우리민전 전통의 외줄타기 입니다.

우리의 것을 우리가 발전시키지 못하고 , 외국인에 의해 슬렉라인 이라는 외래어로 우리민족의 외줄타기가 해외스포츠로 들어와

자리를 잡아가며, 그 외국 스포츠를 배우기 위해 줄을서서 강사에게 배우고 있는 슬렉라인 동호인들을 보면서

우리의 "족구"도 우리가 지키고 알려나가지 않으면 언젠가 외줄타기의 신세가 될 것 입니다.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유일한 구기운동 족구가 외줄타기 처럼 언젠가 그 정체성을 잃고 외국의 이름으로 변모되어 외래어로 불리

는 이런 날이 와서는 않됩니다.

우리의 것을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족구인 모두가 하나되어 우리의 것을 반드시 지켜나가고, 더 나아가 세계에 알려 올림픽에 나가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