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족구협회의 다음계획은?

지난해 2010년 5월 아틀란타에서 전미주 족구대회에 세리토스 회장의 자격으로 참가하여
미주족구연합회 회장의 자리를 아틀란타 정필수회장님으로 부터 이어받았습니다.

하나의 족구인이 되자는 생각으로 차량용 족구스티커 제작을 시작으로 하여 족구일은 시작 되었습니다. 

미주족구의 기술적인 발전과 부흥을 위해 미주족구인 모두의 염원이었던 한국대표급 선수들을 초청하여
한 수 기술을 배우고, 한국족구와의 유대관계를 가지고 친목을 다지고자 8월부터 추진하여 처음에는 5명 다음은 8명 다음은 15명 다음은 20명에서 최종 미국땅을 밟은 한국대표는 19명이었습니다.(시간이 갈수록 미국에 오겠다는 신청자가 늘어서...) 이렇게 12월에 19명의 100인클럽위주의 한국선수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미주족구연합회의 발전만 생각 했습니다.

그들과 5박6일을 함께 먹고자고 얘기하고 운동하고 동거동락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습니다. 
(한국소식란에 100인과의 5박6일을 참고하세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찡~~ 합니다.)

그리고 느낀부분들을 행동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족구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미주족구가 좀더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체계적인 조직을 위해 2011년 2월19일 발족한 것이 미주족구협회 입니다.
기존의 구두상으로 움직였던 미주족구의 조직이 정관이라는 룰을 바탕으로 함께 움직이기로 6개지역의 동의를 얻어 움직이는 조직으로 바뀐 것 입니다.(미주게시판 총회보고서참조)

이를 기틀로 하여 더 많은 미주족구인들이 하나로 뭉칠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미주체전의 정식종목체택을 위해(미주체전의 정식종목이 되면 지역체육회에서는 금메달 확보를 위해 그리고 지역체육회 발전을 위해 지역체육회 안에 족구협회를 발족하게 됩니다.) 2011년 3월26일 재미대한체육회 중앙경기단체(미주족구협회)로써 인준을 받았습니다.(족구협회정관, 총회보고서, 활동자료, 가맹비$1500, 연회비$500 이 준비된 후 재미대한체육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의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모든 가맹절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 미주족구인들의 족구에 대한 사랑과 시간과 돈이 헛되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2011년 5월 대한체육회 산하단체 대한족구협회에 미주족구협회를 해외지부로 승인을 요청하는 승인신청서, 미주족구협회정관, 총회보고서, 활동자료, 사업계획서...을 발송하고 당시 대한족구협회 사무국장님으로 부터 대한족구협회 회장님의 결정에 의거 하는것이 아니고, 대한족구협회 총회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사안이므로 8월 임시총회에 서류를 제출하여 안건으로 상정후 의결로 결정이 난다고 하여 8월인 지금 한국으로 부터 승인이 되었다는 공식 이멜을 받았습니다.

어떤 분은 대한족구협회에서 인준받은 것이 뭐 그리 대단한거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그 답은 다음계획으로 서서히 드러날 것 입니다.

기대하세요 ..........
(모든 사업계획들을 임원진이 아닌 모두들에게 공고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개인적으로 궁굼하신 점은 언제든 누구든 이멜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족구가 올림픽에 나가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