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미족 홍회장님께서 시카고에 오신다 하여, 토요족구(07:00~09:00AM) 로 초대를 해서 저희 시족협 임원단들과 토요족구 멤버들이 함께 홍회장님과 즐거운 족구를 하였네요. 기존 대회에서만 뵈었었고, 해당 경기에서는 수비를 하셨었는데, 이번에 보니 토스도 아주 수준급이시더라고요~~~ 즐거운 토요족구 후에, "큰집"이라는 한식당에 가서 시카고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와 (아틀란타 대회때 맛본 여런 미족여러분들이 계셔 그 맛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ㅎ) 소주를 곁들이며 시카고 족구발전 및 미주 족구 현황에 대해서도 듣는등 유익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때가 아침 09:30 이니 낮술도 아닌 아침술을 했네요 ㅎㅎ) 지금도 족구는 "예의에서 시작해서 예의에서 끝난다" 라는 말이 족구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게 하네요. 지금쯤이면 홍회장님은 벌써 OC 에 도착하셨겠네요. 주신 족구공와 양말은 저희 교류전을 위해 잘 세이브해 두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약속하신 5월 정식 시카고 족구대회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OC 한팀 오시고, 들리는 소문에는 LA 에서도 오실것이라고.. 또, 아틀란타 분들도 참가에 대한 얘기해 보시겠다고 하시니(일이 점점 커집니다.. ㅇ.,ㅇ;;), 이거 시카고 족구 대회에 1,2,3등을 다 타주 분들께 드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드네요. ㅎㅎ no, no!!! 시카고 족구인에 저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족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시족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