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하는 날 아침 비가 와서 족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이번 1월 한 달은 교회 행사 관계로 외부에서 리그를 해야 하는 관계로 일기 예보에 민감했습니다.
점심때 해가 잠깐 나더니 지역에 따라 또 비가 뿌려 오늘은 리그를 접었나보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족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전원이 다 모였습니다.
다행하게도 비는 오지 않아 리그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12년 리그는 지난 크리스 마스 다음 날 시작 하였고 새해 첫 주는 쉬었습니다.
그리고 한팀이 더 증가 하여 다섯팀이 되어 리그를 시작했습니다.
기존 4팀과 동우의 컴백으로 사람을 모아 Pocket이라는 팀명으로 리그를 시작하였습니다.
Joy Kick , Spartan , High Kick , Family , Pocket
일단 두 주간의 전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주 전적)
Joy Kick : 7승 2패 (3승 2패)
Spartan : 4승 4패 (2승 3패)
High Kick : 4승 5패 (2승 3패)
Family : 4승 4패 (3승 2패)
Pocket : 2승 6패 (2승 2패)
Joy Kick 은 강력한 공격수 강사범을 새팀인 Pocket에 내어 주었음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팀은 거의 비슷한 승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5팀이 되어 팀당 시합 회수가 줄었습니다.
이번 리그는 정확하게 끝날 시간인 10시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복받은거죠. 새해 첫 리그 부터.ㅎㅎㅎㅎ
활기차고 재미있는 한 해가 되는 아틀란타 족구리그가 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