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이 11대 빵 콜드패를 간신히 모면하신
불멸의 최코형님!
체면상 점수 좀 올려놔야겠다 생각하셨는 지
갑자기 공격루트를 바꾸셨다
과연 불멸의 최꼼수님답게
오래 전부터 마음에 두셨던
우리 홍토스님의 남의 발,
오른발에 회심의 일타를 날리신다
예전같으면 무조건 어서옵쇼, 안녕히 가십시요
원포인트 헌납이었지만
이미 홍토스님은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그 남의 발에 걸려
아름답게 포물선을 그리며
우리 땅으로 다시 들어오는 게 아닌가..ㅎㅎ
허를 찔린 불멸의 최코형님의
잊을 수 없는 한마디..
"어..얘 왜 이래??"
2012리그 시작과 동시에 쏟아지기 시작한
명시어머님과 이시누이의 잔소리와 쿠사리로 단련되고 무장된
그는
이제 어느 누구도 두렵지 않은 전사 홍토스가 되어 가고 있다
"참고 견디어 강병이 되자" (나 있었던 훈련소 모토ㅋ)
잔쿠소사리를 뛰어넘어 전사가 되고 있는
홍토스의 계속되는 활약을 지켜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