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로운 OC족구 1차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인지 유난히 회원들의 얼굴들이 반갑고, 환하게 느껴졌습니다.
새해 첫주이고, 약간은 쌀쌀한 날씨때문인지 출석률은 약간 저조했지만
열기만큼은 뜨거웠던 1차리그 1주차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경기매너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습이 너무나 보기좋았습니다.
이전과 확 달라진 이번주 우리들의 모습들입니다.
1. 경기전 경기일정을 확인해서 정신없이 소리치지 않아도 경기준비를 해주셨습니다.
2. 심판들이 바른자세로 실수없는 판정과 정확한 수신호로 질서를 잡아주셨습니다.
(판정시비가 전혀 없었습니다.)
3. 경기전, 코트체인지, 경기후 질서있게 정렬,이동하고 매너있게 인사하는 성숙한
경기매너를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아직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것처럼
약간 어색했지만, 밖에서 지켜볼때는 너무나 멋진 모습이였습니다.
4. 서로 격려하는 말로 화이팅하고 서로를 세워주는 팀 분위기!!
선배님들이 솔선수범해서 격려하고 화이팅을 이끌어주니
후배들도 덩달아 신이나서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명고문님의 이민철회원에 대한 사랑과 격려는 타팀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2012년 OC 족구협회는 경기력으로도 질서와 매너면으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꾀할 것입니다.
특히 예절바른 말과 행동을 뿌리내려
오고 싶고 같이 운동하고 싶은 그런 리그로, 사랑이 느껴지는
훈훈한 협회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리그마다 소식지를 만들어 서로의 소식과 삶을 공유하여
서로 깊이 알아가고 친해지고 도와주어서
각박한 이민생활의 힘이되고 위로가 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공지사항]
결석한 회원들을 위해 몇가지 공지사항을 전달합니다.
1. 홈페이지에 가장 활발하게 글을 올리시는 분(댓글포함)에게
다음리그(3개월) 50% 회비 할인 혜택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로 홈페이지를 활성화 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다음주 OC족구협회 회원명부를 위한 개인회원정보 작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촬영이 있습니다. 세수 깨끗이 하고 오세요
3. 다음주 이영갑 고문님의
심판 교육이 있습니다. (수신호,판정방법,경기운영등)
4. 팀이 심판일때 경우 심판인원이 최소 4명이 안될경우(출석이 4명 미만일경우 제외)
해당 일 모든경기에
-2점 페널티를 부여합니다. 마지막경기일 경우
그 다움주에 적용합니다. 심판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
매너상, 진보상, MVP시상이 1차리그 종료후 있습니다.
매너상: 아름다운 경기매너(말,행동,출석,화이팅)을 보여주신 회원
진보상: 연습하고 노력해서 경기력 향상이 가장 눈에 띄는 회원
MVP: 경기력,기량,참여도 면에서 가장 뛰어나고 모범이 되는 회원
* 임원진에서 너무나 좋은 선물을 준비중입니다. 여러분도 도전하세요!!!!6. 팀원조정
약간의 팀원조정이 불가피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고
향후 2주정도 조정기간을 가지겠습니다.
팀별로 팀장이 이부분의 의견과 희망사항을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2주안에)
kennygo93@hotmail.com [경기스케치]
GJC(이관우)가 안정적인 출석률과 팀워크로 5승 1패로 1위로 치고나온 가운데,
CU(고기혁)가 탄탄한 수비력과 김승원 토스와 이정훈 수비수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3승 2패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뒤로 강한 수비라인을 뽐내는 SKY(이섭)가 3승 3패로 근소하게 3위,
노련미의 JC(최재균)가 2승 4패로 약간 고전하였으나 오세오 주전 2번수비수의
공백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든 우승후로로 치고 올라올 팀입니다.
마지막으로 IGGEE가 수비라인의 전원결장으로 1승 4패로 최하위에 쳐졌습니다만,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이정진회원이 건재하므로
또 팔방미인 조재현회원의 가세로 출석률만 받쳐준다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보입니다.
비교적 팽팽하고 재미있는 경기들이였습니다.
21점 경기도 15점 경기보다 훨씬 재미있고 박진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출석이 저조했던 팀들은 전화심방하셔서 출전을 독려해주시고
1,2월 회비 꼭 준비해두셔서 이정훈회계님께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경기결과 및 스케치 그리고 회장 취임사를 겸해 올려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고기혁 회장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