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동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3회 돌하르방배 전국동호인족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전지훈련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국의 족구 동호인 52개팀 700여명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족구연합회(회장 양창면)가 주최·주관하며, 개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제주전지훈련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총 52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도외에서 27개팀, 도내에서 25개팀이 참가해 전국최강부, 전국일반부, 전국40대부, 전국50대부, 전국여성부, 관내부로 나누어 승자를 가리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스포츠대회를 통해 족구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스포츠 관광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